L123는 클래식 DOS 시대의 Lotus 1-2-3 스타일의 터미널 스프레드시트 경험을 현대적인 Excel 호환성과 결합한 프로젝트입니다.
**무엇이 일어났는지**
이 프로젝트는 Rust 언어로 개발되었으며, Lotus 1-2-3의 인터페이스(슬래시 메뉴, 3줄 제어판, 키보드 중심 워크플로우 등)를 재현하면서도 최신 `.xlsx` 파일과의 원활한 입출력(round-trip)을 지원하는 스프레드시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MVP 단계에서는 셀, 범위, 그래프, 인쇄 기능 등을 포함하며, 1-2-3 문법을 Excel 형식으로 변환하는 파싱 엔진을 핵심으로 사용합니다.
**왜 중요한지**
L123는 레트로한 경험을 단순히 시각적인 모방에 그치지 않고, 키보드 기반의 정밀함과 속도를 현대적인 워크플로우와 호환되도록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이는 과거의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인 프로그래밍 언어(Rust)와 모던한 파일 포맷(Excel)에 성공적으로 통합한 사례입니다.
**주의할 점 또는 맥락**
이 프로젝트는 DOS 환경의 제약(INT21h 등)을 모방하지 않으며, 시각적 향수보다는 기능적 충실도(Functional fidelity)에 중점을 둡니다. 아키텍처는 Rust 기반의 엄격한 계층 구조(l123-core, l123-parse, l123-engine 등)를 채택하여 모듈화와 유연성을 확보했습니다. 현재는 핵심 기능 구현에 집중하고 있으며, 매크로, 테마, API 등 추가 기능 개발이 계획되어 있습니다.